[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이시영이 따뜻한 겨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26일 이시영은 “이제ㅜ곧 크리스마스라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들 정윤 군과 함께 시간을 보낸 이시영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이시영은 트리 앞에서 아들 정윤 군의 사진을 찍어주고,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등 자유 시간을 만끽했다.
이날 이시영은 브라운 계열의 상의에 멜빵 바지를 착용하고 세련되면서 힙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여기에 해외 명품 브랜드 C사의 목도리를 함께 매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이시영은 화장기 없는 수수한 메이크업에도 뚜렷한 이목구비와 우아한 비주얼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스케줄과 육아를 동시에 소화하고 있는 ‘워킹맘’ 이시영은 “행복한데 안행복해. 시간은 왜이렇게 빠른거야”라며 흘러가는 세월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함께 공개한 다른 사진에서는 프랑스 명품 시계 및 주얼리 브랜드 C사 측에게 선물받은 유리잔을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이시영은 “정윤이 업고간 한라산이랑 히말라야 유리잔이라니…진짜 감동 너무 고마워요”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은 “시속 30~40km 정도로 시간이 갑니다”, “너무 아름다워요”, “언니 너무 예뻐요”, “이뿌십니다. 언제나 응원해요”, “18살처럼 보여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8년 슈퍼액션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3’로 데뷔한 이시영은 영화 ‘언니’, ‘신의 한수’, ‘위험한 상견례’, ‘남자사용설명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7년 요식업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정윤 군을 두고 있다. 이시영은 최근 6세 아들을 등에 업고 히말라야 4000m 등반에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이기도 했다.
이시영의 아들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한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는 서울권 통학이 가능하고 외국 거주 조건 없이 내국인 입학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입학경쟁률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있으며, 유아와 초등 과정의 연간 학비는 2600만 원, 등록금과 연간 버스요금, 자본개발 수수료 등을 더하면 약 3600만 원에 이른다. 특히 고등학교 과정까지 모두 마치려면 약 7억 정도의 학비가 드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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