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유연석과 채수빈이 현실 부부 케미를 뽐냈다. 24일 유연석은 “#지금거신전화는 #지거전 #whenthephonerings #백사언 #사주커플”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연석과 채수빈이 턱시도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갖춰 입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드라마 속 정략 결혼을 치른 두 사람은 마치 실제 부부 같은 환상적인 비주얼 합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채수빈을 바라보는 유연석의 스윗한 분위기가 달달함을 더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이번에 연기 미쳤어요. 진짜 백사언을 씹어먹어버린거 아니냐구요”, “내 심장이 잠깐 멈췄어요”, “진짜 결혼한 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 “두 사람이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에 심장이 쿵쾅쿵쾅”, “쌍방짝사랑 사주커플. 서로 마음 알게 되는 날 기다려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은 현재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 출연 중이다. 22일 첫방송 된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 작품으로 극 중 유연석은 집안과 외모 그리고 능력까지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이자 백사언 역을, 채수빈은 우리나라 최고 언론사 사주의 차녀 홍희주 역을 맡았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지금 거신 전화는’ 1회 전국 시청률은 5.5%를 기록했다. ‘멜랑꼴리아’, ‘의사요한’을 쓴 김지운 작가와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 등을 연출한 박상우 감독이 의기투합한 ‘지금 거신 전화는’은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MBC ‘지금 거신 전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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