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민 기자]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과 스타 예능 PD 김태호가 재회한다. 22일 JTBC엔터뉴스는 “지드래곤과 김태호 PD가 신규 콘텐츠 작업을 위해 손잡았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첫 촬영도 진행된 상황.
첫 촬영과 관련해 온라인상에서 한 누리꾼이 포착한 2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는데 얼굴을 감싸고 거리를 활보하고 지드래곤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 바 있다.
지드래곤과 김태호 PD는 MBC ‘무한도전’ 때부터 이어져온 각별한 관계다. ‘무도 가요제’ 특집에 지드래곤이 출연, 멤버들과 남다른 시너지를 일으키며 예능적인 웃음을 살리면서도 화제성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김태호 PD와 재회한 지드래곤의 신규 예능 콘텐츠는 짧은 회차로 구성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제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GD와 친구들’, ‘Good Day’ 등이 가제로 물망에 올라 있는 상태다. 지드래곤이 컴백 전부터 고민하던 것들이 있어 김태호 PD 측과 여러 차례 미팅하며 협업을 진행한 콘텐츠로 알려졌다. 내년 공개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지드래곤의 신곡 ‘POWER’는 발매 직후 아이튠즈 차트에서 대만, 홍콩, 베트남, 태국 등 15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일본, 노르웨이, 싱가포르 등 13개국에서는 10위권 내에 진입해 총 28개국에서 고르게 인기를 끌고 있다.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일 기준 조회수 1천만 뷰를 돌파하며 그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드래곤은 오는 23일 ‘2024 MAMA AWARDS’ 무대를 앞두고 있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공부왕 찐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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