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다이어트 비법을 전했다. 20일 미자는 “클렌즈 5일차 49.2”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브라운 색상의 크롭티를 착용하고 카메라를 향해 모델 포즈를 취하는 미자의 모습이 담겼다. 클렌즈 다이어트법으로 40kg대에 진입했다고 알린 미자는 선명한 11자 복근과 황금 골반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저속노화’가 유행하면서 ‘몸을 깨끗이 한다’는 의미의 ‘클렌즈 다이어트’가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자는 “넘나 뿌듯하게 패션방송 갑니다. 낼부터 주막촬영&3일간 부산 시어머니댁 가느라 먹을 일이 많겠지만 넘나 뿌듯하구만”라며 체중 감량 후 만족감을 드러냈다. 크롭티에도 굴욕 없는 미자의 군살 하나 없이 탄탄한 바디라인과 가녀린 팔 라인이 감탄을 자아낸다.
앞서 미자는 중요한 홈쇼핑 생방을 앞두고 드레스를 입기 위해 샐러드만 먹으며 식단 관리에 돌입해 4일 만에 총 3.4kg 감량에 성공한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이후 “너 왜케 이뻐? 그렇게 먹는데 살도 안쪄? 부럽당”라는 한 팬의 질문에 “안 찌긴.. 나 80kg 넘었었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 전성애 부부의 딸로 2009년 MBC 공채 19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미자’라는 별칭은 ‘미대 나온 여자’의 줄임말로 미자는 홍익대 미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자는 2022년 4월 1년여 열애 끝에 6세 연상의 동료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현재는 개인 채널 ‘미자네 주막’을 운영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21일 오전 기준 ‘미자네 주막’의 구독자 수는 59.6만 명을 돌파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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