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민 기자] 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36)이 결혼식 촬영 현장을 공개해 화제다. 한승연은 21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냉소 #괴리와냉소 #mbn 20241122 밤 11시!!! #눈부심이슈”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다수의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승연은 결혼식 촬영을 준비하는 듯 눈부신 순백의 웨딩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를 본 방송인 장성규는 “와우 승연아 결혼 축하해”라고 댓글을 달았고, 팬들 역시 “아 깜짝이야” “아름다워요”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승연은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MBN 금요드라마 ‘괴리와 냉소’에 출연한다. ‘괴리와 냉소’는 ‘프로 관종’이 되고 싶은 아마추어 관종 오괴리(전소민)와 프로 손절러 안냉소(한승연)가 금남아파트에 입주해 괴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 드라마다.
그런가 하면, 한승연은 소유한 부동산이 10년여 만에 200억 원대 시세차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겹경사를 맞이했다. 한승연은 과거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빌딩과 삼성동 빌딩을 각각 매입했다. 그리고 현재 두 건물의 부동산 시세를 합치면 최대 270억 원에 달한다. 청담동 빌딩은 2014년 4월 토지 3.3㎡당 4,866만 원, 총 45억 5,000만 원에 계약했다. 2017년 준공된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5층, 대지면적 93.5평, 연면적 262.36평의 빌딩이다. 현재 임차사로는 연예기획사가 들어와 있다.
빌딩로드부동산 측에 따르면 당시 신축 건축비용은 평당 700만 원으로 연면적 262평을 곱해 계산한 수치이고 이렇게 되면 신축건물 기준으로 총 매입원가는 약 67억 원으로 추정된다. 또한, 현재 시세를 추정해 보면 인근에 평당 1억 4,800만~1억 6,900만 원에서 거래된 사례가 있어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138억 원으로 7년 만에 시세차익은 93억 원 정도로 예측할 수 있다. 이에 한승연은 명실상부한 ‘부동산퀸’으로도 자리 잡았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한승연, TV리포트 DB, KBS2 ‘연중 플러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