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주차장에서 벌어진 민폐 행동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내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원효는 20일 개인 계정 스토리에 “진짜 골때린다. 이렇게 해놓은 사람은 ‘그래도 내가 잘 모아놨지?’ 생각하고 있겠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주차장 빈 공간에 쓰레기가 모아져 있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이를 목격한 김원효는 황당함을 감추지 못한 듯, 불편한 심경을 그대로 표현하며 잘못된 행태를 꼬집으며 공공장소 매너를 상기시켰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도 그의 발언에 공감했다.
김원효는 2005년 KBS ‘개그사냥’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의 ‘꽃미남 수사대’, ‘9시쯤 뉴스’ 등 인기 코너에서 활약하며 사랑받았다. 특히 ‘비상대책위원회’ 코너에서 나온 유행어 “야, 안돼”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약 30개의 CF를 촬영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김원효는 2011년 개그우먼 심진화와 결혼해 현재 결혼 14년 차를 맞고 있다. 두 사람은 자녀 없이도 여전히 신혼 같은 달달함을 유지하며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심진화는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웃찾사’를 통해 ‘3초 송혜교’라는 별명을 얻으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현재 심진화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 연애 부장으로 출연 중이다. 두 사람은 방송과 SNS를 통해 유쾌한 부부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팬의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김원효, 심진화,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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