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가 그룹 에스파 카리나 메이크업 커버 후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18일 혜리는 자신의 채널에 ‘혜리나'(혜리+카리나)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혜리는 “오늘은 여러분들이 정말 많이 요청해 주셨던 4세대 아이돌 메이크업을 진행하겠습니다”라며 영상을 시작했다. 그는 “최근에 ‘위플래쉬’ 뮤비에서 리나가 너무 예쁘게 나왔다”며 그룹 에스파 카리나의 메이크업을 도전했다. 메이크업이 진행되던 중 혜리는 “어제 카리나를 만났는데 ‘나 카리나 메이크업 할 거야’ 하고 시안 헤어밴드도 빌렸다”라며 “(카리나가) 내일 써야 해서 오늘 쓰고 돌려줘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오늘 진짜 ‘혜리나’다. 장난 아니다. 지금 음악 방송에 가면 카리나 2명인 줄 알고 깜짝 놀랄 거다. 그렇지만 헤어밴드는 나한테 있으니 내가 카리나인 줄 알거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혜리나’로 변신한 혜리는 자신의 모습을 카리나에게 공유했다. 이에 카리나는 “언니 너무 예쁘다”, “레전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혜리가 압구정 거리를 걷자 “너무 예쁘다”는 주변 반응이 쏟아졌으며 실제 카리나로 착각한 행인도 있었다. 이후 혜리는 자신의 프레임이 있는 인생네컷 집에 찾아 가서 기념 사진을 남기고 밥을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 했다.
해당 영상에는 “진짜 너무 찰떡 메이크업이다”, “카리나 메이크업 한 혜리가 추는 위플래시도 보고 싶다”, “이 언니도 아이돌이었지? 다시 아이돌 해주라”, “강아지가 고양이가 됐네 이미 생얼부터 반칙” 등의 댓글이 달렸다. 한편 혜리는 지난 6월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에 카리나와 함께 출연해 친분을 쌓았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혜리’, 에스파 ‘위플래쉬’ 뮤직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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