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민 기자] 지난해 노상 흡연 논란으로 주목받았던 배우 최현욱이 다시 한번 구설수에 올랐다. 최현욱은 지난 13일 자신의 개인 계정 스토리에 네 명의 계정을 태그한 채 곰 모양의 소품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소품은 반사되는 재질로 제작돼 있었으며, 소품 속 곰의 머리 부분을 확대하면 최현욱이 옷을 입지 않은 채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고 있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가 옷을 입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하며 “망신살이 끼었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02년생인 최현욱은 2019년 웹드라마 ‘리얼:타임:러브’로 데뷔한 이후, 2022년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크게 높여 인기를 얻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담배꽁초 무단 투기 논란에 휩싸여 소속사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최현욱은 담배꽁초를 자연스럽게 자신이 기대고 있던 차량 옆 길바닥에 던져 비판을 받았다. 일각에서는 담배꽁초 무단 투기는 폐기물 관리법 위반에 해당하는 경범죄라고 지적하며 해당 장소가 흡연 구역인지도 확인이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골든메달리스트 측은 최현욱이 자신의 행동에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최현욱은 내년 방영 예정인 드라마 ‘그놈은 흑욕령’에서 데뷔 후 첫 단독 주연을 맡으며 배우 문가영과 로맨스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최현욱,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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