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독보적인 패션 감각을 선보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4일 지드래곤은 개인 계정에 별다른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강렬한 핫핑크 컬러의 스터드 장식 바이커 재킷을 입고 있어 한눈에 눈길을 끌었다. 특유의 컬러풀하고 대담한 스타일로 자신만의 개성을 더욱 돋보이게 한 지드래곤의 모습은 팬들에게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지드래곤은 빨간색으로 변신한 헤어스타일과 함께 핑크색 재킷을 소화하며, 세련된 감각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의 손끝에는 블랙 앤 화이트와 파스텔 블루 컬러가 조화롭게 디자인된 네일아트가 돋보였는데,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디자인이 그의 자유로운 감성을 그대로 드러냈다. 지드래곤의 개성 넘치는 네일아트는 그의 예술적 취향과 스타일을 더욱 부각시키며 관심을 모았다.
한 사진 속에는 지드래곤이 또한 다양한 액세서리와 보석이 담긴 가방을 펼쳐둔 상태에서 복권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기도 했다. 예술과 패션을 아우르는 그의 모습에 더해 소소한 일상의 순간이 포착되며 팬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왔다. 여유로운 일상을 공유하면서도 트렌드를 선도하는 그의 스타일은 많은 이들에게 꾸준히 영감을 주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10월 31일 새 디지털 싱글 ‘POWER’를 발매하며 약 7년 4개월 만에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POWER’는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의 자부심과 함께 미디어의 영향력을 풍자한 곡으로, 발표 직후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 등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그의 건재함을 입증했다. 지드래곤은 컴백 이후 팬들과의 소통을 늘려가며 신비주의를 내려놓고 일상적인 모습을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이번 달 23일 ‘2024 마마 어워즈’ 무대에 오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과 예술적 감각으로도 주목받는 그의 활동이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K팝 대표 아이콘으로서 그의 행보는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지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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