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혜리 기자] 결혼 소식을 알린 배우 남보라가 결혼을 앞두고 많은 일정을 소화하며 일복이 터진 모습을 보였다. 12일,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서는 “남보라 데뷔 이래 가장 위험한 스케줄… 집에 못 가는 상황 발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 남보라는 근래 가장 분주했던 스케줄을 영상에 담으며 열정 넘치는 본업 모먼트를 보였다.
남보라는 촬영을 위해 새벽 3시부터 메이크업을 받고 김천으로 떠났다. 오전 8시에 촬영지에 도착한 남보라는 짚 코스터를 타며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 이후 쉴 틈 없이 다음 촬영에 들어가 사물놀이까지 참여하며 최선을 다했다.
김천 촬영이 끝난 남보라는 바로 기차 타고 울산으로 넘어갔다. 새벽 4시에 일어난 남보라는 바로 촬영을 준비해 부지런한 모습을 보였다. 오전 촬영이 끝난 남보라는 고래문화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다 야외 촬영에 돌입했다. 그러나 돌연 비가 쏟아지자, 남보라는 우산을 포기하고 비를 맞으며까지 촬영했다. 이후 남보라는 나머지 두 개의 스케줄을 모두 소화한 후 스태프들과 저녁을 즐겼다.
밥을 먹고 서울로 돌아가려는 찰나, 서울로 가는 기차표가 다 매진돼 남보라는 충격에 빠졌다. 이후 비행기, 버스 모두 알아본 결과 다행히 예매에 성공해 집에 돌아갈 수 있었다. 남보라는 “오히려 좋다. 이게 오히려 재밌는 거 같다”라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보였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 20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프러포즈 영상을 게재했다.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남보라는 한 매체를 통해 “내가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끔 옆에서 잘 보듬어주는 사람”이라며 남자친구를 소개했다. 그는 남자친구를 교회 봉사를 통해 만났으며, 동갑내기 사업가라고 소개했다. 남보라는 열애 중인 남자친구와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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