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민 기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이 남편인 배우 주진모와의 근황을 공개했다. 민혜연은 11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어제의 데이트! 식당은 그닥 성공했다고 볼 수 없지만 뭐라도 하나 남겼으니 됐다!!”라는 글과 함께 주진모와의 즉석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민혜연은 “우리 완전 흑백이네. 안 그래도 오빠가 얼굴 더 작은데 자꾸 뒤로 갈래?!”라고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직도 연애하시는 것 같아요”, “이 부부 너무 알콩달콩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민혜연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지난 2019년 11세 연상 주진모와 1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주진모는 2020년 1월 휴대전화 해킹으로 인한 사생활 유출 논란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고, 5년 간의 공백기를 가졌다. 당시 해킹범들은 주진모의 휴대전화를 해킹한 후 금품을 요구했고, 주진모가 배우 장동건과 주고받은 휴대전화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두 사람을 비롯해 여러 연예인의 사생활 이야기가 담겨 논란이 됐다.
이후 공백기를 가진 그는 지난 1월 오랜만에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에 출연으로 복귀한 바 있다. ‘허영만의 백반기행’ 측은 “주진모는 아내 민혜연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더했다. 아나운서 김현욱의 소개로 아내를 만난 주진모는 ‘첫눈에 반해 결혼할 때까지 하루도 안 빠지고 계속 만났다. 웃는 얼굴로 나올 수 있었던 건 아내 덕분’이라며 힘든 시간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준 아내를 향한 따뜻한 사랑 고백을 선보인다”라고 전했다.
함께 사생활 논란에 휘말린 장동건이 최근 영화 ‘보통의 가족’으로 복귀한 가운데, 주진모도 작품 복귀를 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tvN ‘프리한 닥터’, TV리포트 DB, 민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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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님 연기도 좋고 너무 아까워요. 이제 활동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