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한지민이 단풍놀이를 떠난 근황을 전했다. 11일, 한지민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지민은 단풍 구경을 떠난 모습이 담겼고, 특히 빨갛고 노랗게 물든 단풍 두 잎을 나란히 찍으며 가을을 만끽했다. 한지민은 최근 열애를 인정한바, 단풍 구경을 연인인 최정훈과 함께 간 것이 아닌지 많은 이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앞서 한지민은 8월, 밴드 잔나비의 최정훈과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18일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 출연을 계기로 가까워졌고, 10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진다. 방송 당시 한지민은 잔나비 콘서트도 다녀왔다며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한지민은 연예계 데뷔 후 첫 공개 열애라 더욱 화제가 됐다.
그런 가운데, 최근 한지민은 악의적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로 고충을 겪었다. 이에 소속사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한지민 배우를 포함한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에 대한 악의적 비방과 근거 없는 억측 및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악플러들에게 엄중히 경고한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한지민은 지난 1998년 CF로 데뷔했다. 2003년 드라마 ‘올인’, ‘대장금’으로 얼굴을 알렸고, 이후에도 ‘부활’, ‘이산’, ‘옥탑방 왕세자’, ‘빠담빠담’, ‘눈이 부시게’, ‘우리들의 블루스’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한지민은 SBS ‘인사하는 사이’로 시청자를 찾아올 예정이다. ‘인사하는 사이’는 일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헤드헌터 회사 CEO ‘강지윤'(한지민 분)과 육아·살림·일까지 다 잘하는 싱글 대디 비서 ‘유은호'(이준혁 분)의 로맨스를 다뤘다. 오는 12월 방영된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한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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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영계는 좋아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