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신수지가 친 언니 생일날 전용기를 타고 제주 여행을 즐겼다. 안타깝게도 이후 악플이 쏟아지기도 했는데, 신수지는 악플러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남기며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11일 신수지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모래사장을 걷고 있는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신수지는 “왜 이렇게 비틀린 사고와 시각을 갖고 바라보는 건지 참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대단하신 언니의 특별한 날로 인생 처음이자 마지막 소중한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내 개인적인 공간에 기록한 걸 이런 허무맹랑한 추측을 하고 있다니”라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끝으로 그는 “부모님의 희생과 피나는 노력으로 얻은 명예인 만큼 단 한순간도 부끄럽지 않게 단 일원도 부끄럽지 않게 살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며 “억측은 자제하시길”라고 당부했다.
앞서 신수지는 친언니의 생일을 맞이해 “살면서 참 감사한 분들께 은혜 갚을 수 있도록 열심히 살아야겠다”라며 제주 여행을 떠난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전용기를 타고 값비싼 음식들을 먹는 생일파티를 즐겨 럭셔리한 일상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사치 아니냐” 등 다양한 추측을 쏟아내며 악플을 남겼고, 결국 신수지는 자신의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신수지는 선수생활 은퇴 후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 2, ‘노는 언니’, ‘씨름의 여왕’, ‘골프스타K’, ‘피지컬 100’ 시즌 2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방송인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신수지’,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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