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혜리 기자] 인기 방송인 킴 카다시안이 칸예를 저격하며 싱글맘의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페이지 식스'(Page Six)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이 싱글맘의 슬픈 현실을 고백했다. 칸예 웨스트가 네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지 않다는 보도가 나온 지 불과 2주 만인에 킴 카다시안은 개인 계정으로 속마음을 공유한 것.
킴 카다시안은 “모성애의 슬픈 점은 당신 없이는 살 수 없는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전하며 눈물을 흘리는 이모지를 추가했다. 현재 킴 카다시안은 칸예와 슬하에 자녀 4명을 두고 있다.
한 소식통은 칸예가 자녀 양육을 돕지 않기 때문에 킴 카다시안이 싱글맘으로 살아간다고 전했다. 이어 “칸예의 도움은 있지만 모든 것의 균형을 맞추고 조정하는 것은 여전히 힘든 일”이라고 말했다.
앞서 킴 카다시안은 지난해 5월 제이 셰티의 ‘온 퍼포즈'(On Purpose) 팟캐스트에서 싱글맘이 되는 것의 어려움에 대해 털어놓으며 자기 전에 울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유모와 요리사가 육아를 돕는 것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지 않는다. 결국 아이들은 당신만 원한다. 아이들과 겪는 어려움은 재정적인 도움과는 다른 일”이라며 칸예를 저격했다.
한편, 킴 카다시안과 칸예 웨스트는 지난 2014년 5월에 결혼해 지난 2022년 11월에 이혼하며 관계를 마무리했다. 이들은 동일한 접근 권한을 가진 자녀의 공동 양육권을 공유하기로 결정했다. 또, 칸예는 킴 카다시안에게 한 달에 20만 달러(한화 약 2억 7,900만 원)의 양육비를 지급하고, 자녀 교육 및 보안 비용의 50%를 부담하기로 합의했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킴 카다시안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