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혜리 기자]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생일을 맞아 유명 할리웃 스타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피플'(People)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50번째 생일 파티 내부 상황을 보도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디카프리오는 LA 자택에서 할리웃 스타들과 다 함께 생일을 축하했다. 한 소식통은 브래드 피트, 토비 맥과이어, 로빈 티케, 에이프릴 러브 기어리, 오델 베컴 주니어, 티가, 티야나 테일러, 제이미 폭스, 빌 마허, 패리스 힐튼, 카라 델레빈, 크리스 록, 케빈 코놀리, 토드 필립스와 디카프리오의 부모인 조지 디카프리오, 어멜린 인덴버켄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먼저 가족과 친구들이 저녁 식사를 하고, 그 후에는 큰 파티가 있었다”라고 알렸다. 파티에서는 가수 겸 음반 프로듀서인 앤더슨이 DJ 부스에 있었고, 파티에 참석한 게스트들은 이른 새벽까지 춤을 추며 당근 케이크를 제공받았다고 한다.
내부자는 디카프리오가 사교적인 분위기에 빠졌다고 덧붙이며 “그는 엄청나게 행복했고 모든 게스트를 껴안았다. 디카프리오는 밤새도록 기분이 좋았다”라고 밝혔다. 특히 브래드 피트는 밤 내내 파티의 맨 앞을 지키며 ‘프로 참석러’다운 면모를 보였다.
앞서 디카프리오는 지난해 11월 ‘굿모닝 아메리카’에서 방영된 인터뷰에서 올해 50세가 되기 전에 이루고 싶은 일을 밝힌 바 있다. 디카프리오는 “영화 한 편만 더 찍고 싶다”라며 또 다른 역할로 카메라 앞에 서고 싶어 하는 의사를 보였다.
한편, 디카프리오는 현재 모델 비토리아 세리티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디카프리오는 비토리아 세레티와 교제하기 전 모델 지젤 번천, 카밀라 모로네,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 등과 교제했다. 특히 그는 애인의 나이가 25세를 넘으면 이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25세 법칙’이 있다는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영화 ‘위대한 개츠비’ 영화 ‘블러드 다이아몬드’, 비토리아 세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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