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민 기자] ‘이제 혼자다’에 출연 중인 통역사 겸 방송인 이윤진이 불안증을 호소한다. 12일 밤 10시 방영되는 TV CHOSUN ‘이제 혼자다’ 10회에서는 이윤진이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해 수면 장애와 불안증을 고백한다.
이날 이윤진은 2~3년 전부터 수면 장애를 겪고 있다고 밝히며 “온라인 면접교섭 날이 다가오면 며칠 전부터 잠을 못 잔다”라며 불안 증세를 토로한다. 결국 이윤진은 깊어져 가는 불안증으로 인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을 받기로 결심한다. 앞서 이윤진은 “(아들이) 안 보고 싶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문득문득 항상 보고 싶다”라며 면접교섭권을 확정받지 못해 아들을 1년간 보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누구보다 활기차고 긍정적인 이윤진을 불안하게 만드는 건 무엇일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이윤진을 밤잠 설치게 만든 불안의 근원을 밝힌 전문의의 맞춤 처방이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상담을 마친 후 돌아온 부모님 댁에서 이윤진을 기다리고 있는 건 정성 가득한 엄마표 집 밥이다. 그러나 이윤진은 한 술 뜨기도 전에 눈물을 흘린다.
앞서 이윤진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딸과 함께 거주 중인 모습이 공개했다. 발리서 취직한 근황을 공개한 이윤진은, 현재 5성급 호텔의 홍보 이사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적응을 하고 살아야 되니까, 정말 사방팔방에 이력서를 많이 넣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서 이윤진은 “30군데 정도 넣은 것 같다”라며 “제가 생각보다 생활력이 되게 강하다”라고 말하며 현지 적응력을 보여줬다. 한편, 이윤진은 배우 이범수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었지만, 2024년 이혼 소송 중임을 알렸다. 현재 딸은 발리에서 함께 거주 중이며, 아들은 한국에서 아빠와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TV CHOSUN ‘이제 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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