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그룹 빅뱅이 몸 담았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선배 세븐이 웹예능 ‘집대성’을 시청한 후 약간의 허위 사실을 바로 잡았다. 6일 세븐은 자신의 스토리 채널에 ‘집대성’의 영상본을 공유하고 잘못된 사실 2가지를 정정했다.
5일 공개된 ‘집대성’에서 대성은 지드래곤(본명 권지용)과 태양(본명 동영배)에게 “예전에 JYP와 댄스 배틀 한 거 기억하냐”고 물었다. 태양은 “그때가 내 생일이었다. 지용이랑 PC방에 갔는데 사장님께 갑자기 연락이 와서 바로 회사로 뛰어갔다. 도착하니 진영이형(박진영)과 재범 친구, 준수(준케이)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대성이 “그때 이겼냐”고 묻자 지드래곤은 “그때 저희가 정확히 이겼다”고 자랑했다. 이어 대성은 “이게 비, 세븐 형부터 시작한 거 잖아요. 서로의 뽐내기”라고 언급했고 지드래곤은 “비, 세븐 때는 (우리 소속사가) 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후 영상에는 ‘이의신청은 ‘집대성’에서’라는 문구가 나왔다. 이에 세븐은 “우리 지용이가 뭘 좀 잘 못 알고 있네?”라고 하며 이겼음을 시사했다.
또한 ‘집대성’에서 태양이 “내가 몰랐는데 응원봉이 우리가 시초래”라고 밝혔다. 이에 대성은 “뱅봉이 처음이에요?”라며 놀랬고 지드래곤은 “(내 디자인인데) 왜 몰랐냐”라고 태양에게 토로했다. 이에 세븐은 지드래곤, 태양, 대성 모두 언급 한 뒤 “우리 동생들이 뭘 좀 잘못 알고 있네”라며 “최초는 7봉(세븐의 응원봉)이라고”라고 강조했다.
한편 세븐은 2003년 데뷔해 ‘와줘…’, ‘열정’ 등의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배우 이다해와 8년 열애 끝에 2023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세븐’, TV리포트DB, ‘집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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