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래퍼 쌈디의 조카인 채채가 ‘스파오 키즈’ 모델로 데뷔했다.
5일, 이랜드월드의 키즈 SPA 브랜드 ‘스파오키즈’는 2024년 가을겨울(FW) 시즌 푸퍼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스파오키즈는 뛰어난 가성비로 인기를 얻은 스파오의 겨울 시즌 대표 상품 ‘푸퍼(Puffer)’ 라인을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한층 업그레이드한 가운데, 래퍼 사이먼 도미닉의 조카로 알려진 ‘채채’를 모델로 발탁해 시선이 모였다. 채채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제품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앞서 2021년, 채채는 래퍼이자 삼촌인 쌈디와 함께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날 쌈디는 채채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조카 바보’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특히 박나래는 채채를 보고 “너무 예뻐서 아동 모델 시켜도 되겠다”라고 감탄했고, 쌈디는 “실제로 그런 제의가 많이 들어왔었다”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같은 해 12월, 쌈디는 조카 채채와 함께 아이스크림 CF를 찍었다. 쌈디는 개인 계정을 통해 “채채와 함께 광고 촬영으로 예쁜 추억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라며 “모델료 전액은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광고 모델료는 1억 원으로 전해진다.
한편, 쌈디는 지난 2007년 래퍼 이센스와 그룹 슈프림팀을 결성해 2009년 데뷔했으나, 2013년 사실상 해체하며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이랜드, 쌈디,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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