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최지우가 일년 전 오늘을 회상했다. 4일 최지우는 “A year ago today(1년 전 오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동료 여배우들과 함께 미술관을 찾은 최지우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최지우는 청바지에 후드 가디건을 착용하고 청순하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여기에 클래식한 뿔테안경을 함께 매치해 세련된 가을 패션을 완성시켰다. 1975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인 최지우의 여전히 우아한 비주얼과 동안 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함께 공개한 다른 사진에서는 신애라, 오연수 등 절친들과 단체 사진을 남긴 모습. 연말 시상식 현장을 방불케 하는 초호화 여배우 라인업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신애라는 최지우의 허리를 감싸안고 다정한 분위기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석에서도 함께 시간을 보내는 여배우들의 진한 우정이 부러움을 안긴다.
한편, 최지우는 1994년 MBC 공채 탤런트 23기로 데뷔해 진실’,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캐리어를 끄는 여자’, ‘수상한 가정부’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하며 청순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한민국 대표 미녀 배우 반열에 올랐다.
이후 2018년 9살 연하의 IT회사 대표 남편과 결혼해 2020년 5월 45세의 나이로 딸 루아 양을 품에 안아 ‘노산의 아이콘’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최근 코미디언 안영미와 함께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안방마님으로 발탁돼 맹활약 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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