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빅뱅 대성이 2017년 매입한 빌딩이 65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6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대성은 2017년 11월 강남구 논현동 도산대로 대로변에 위치한 대지면적 275평 규모의 빌딩을 310억 원에 매입했다. 매입 당시 토지 가격은 평당 약 1억 1258만 원으로 대성은 140억 원을 대출, 170억 원은 현금으로 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성이 매입한 빌딩은 도산공원 맞은편 도산대로변에 위치해 있으며,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과 7호선 강남구청역까지 도보로 갈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 논현동 상권 특성상 유동 인구가 많고 다양한 브랜드가 밀집해 있어 상업적으로 가치가 큰 지역이다.
이에 대해 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과장은 “대성의 빌딩은 일반상업지역과 제3종일반주거지역에 걸쳐 있어 향후 최소 11층 이상으로 증축이 가능할 것”이라며 “현재 건물 뒤편에 있는 2개 필지를 함께 개발하면 더 큰 규모의 빌딩으로 재건축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2022년 인근 건물이 평당 약 3억 2400만 원에 거래됐으며, 현재 호가는 평당 3억 79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대성 빌딩 대지면적에 적용할 경우 현재 시세는 약 964억 원으로 추산된다. 대성은 매입가 대비 654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해당 건물은 대성의 군 전역을 몇 달 앞두고 불법 유흥주점으로 운영되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또 해당 주점에서 성매매 알선까지 이뤄진 정황이 확인돼 경찰 수사를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대성 측은 “입대 전 건물을 구입해 잘 몰랐다”라고 해명했지만, 방조한 것 아니냐는 비난을 피할 수는 없었다. 경찰 수색 결과 업소 3곳이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운영됐으나, 노래방 기기 등이 적발되며 시정명령 처분을 받았다.
한편,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한 대성은 현재 솔로가수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3월 싱글 ‘폴링 슬로우리'(Falling Slowly)에 이어 드라마 ‘재벌X형사’ OST에 참여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알앤디컴퍼니, 대성
댓글6
간사한인간들
뭣때문에 이 기사가 또 나오는거지?언제쩍 얘기인데.....
왜 빅뱅은 성산업에 집착하는가? 가수 시절 얼마나 성에 대해서 문란했고, 성을 즐겼으면 이리 음지를 좋아할까? 양현석 한테 무엇을 배웠길래 이리 섹스문화에 열광하는가?
행인2
빅뱅 ㅅㄲ들은 대체 뭐가 문제임???? 멀쩡한게 하나 없노
희망없는국민
건물들은 다 정치인 연예인 대기업회장님들꺼네......이러니 자식들을 안낳지 집도없는데 애낳아서 머해???결혼도하기싫다
앵구
역시 연예인, 정치인은 상상 외로 다 해먹고 있군......그당시 현금 170억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