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황보라가 생후 6개월 아들의 집을 깜짝 공개했다. 4일 황보라는 “우인띠 자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종이로 만들어진 집에 앉아있는 황보라의 아들 우인 군의 모습이 담겼다. 소문난 아들 바보인 황보라는 벌써 자가를 마련해줬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핑크색 잠옷을 입고 종이집에 앉아있는 우인 군은 생후 6개월 임에도 불구하고 연예인 집안 다운 뚜렷한 이목구비로 완성형 미모를 자랑했다. 이 가운데, 웃고 있는 듯 살짝 올라간 입매와 통통한 볼살이 귀여움을 유발했다.
한편, 황보라는 2022년 11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워크하우스컴퍼니 차현우 대표와 결혼해 올해 5월 40세의 나이로 우인 군을 출산했다. 당시 황보라는 난소 기능 저하로 임신 가능성이 1%에 불과했으나 4차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황보라는 최근 육아 중 전기세 폭탄을 받은 일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웤톸’ 채널을 통해 “아이에게 20~22도가 가장 좋은 온도라고 한다. 아기 낳고 에어컨을 3개월 내내 틀었다. 22도 유지하려고. 한 달에 전기료가 100만원씩 나왔다. 전기세 폭탄에 진짜 너무 충격을 받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가습기도 전기료를 너무 많이 먹게 되는 거 아닌가 싶어서 무조건 전기료가 안 나오는 걸로 사야겠다고 결심했다”며 “가정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가습기를) 하루에 12시간 사용해도 월 전기세가 5000원 정도 나온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웤톸’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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