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환승연애 논란에 휩싸였다. 2일 미국 매체 ‘Yahoo!entertainmnet'(야후엔터테인먼트)는 배우 휴 잭맨과 서튼 포스터가 비밀리에 연애 중이며, 관계자들 사이에선 이들의 관계가 기정사실화되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지난 23일 서튼 포스터가 전 배우자인 테드 그리핀과 이혼을 신청한 소식이 보도되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앞서 휴 잭맨 역시 데보라 디 퍼니스와 27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서튼 포스터는 휴 잭맨과 함께 뮤지컬 ‘뮤직맨’에 출연했을 때부터 결혼 생활이 위태롭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인 터치 위클리'(In Touch Weekly)는 “이혼한 휴 잭맨이 유부녀 서튼 포스터에게 마음을 빼앗겼다”라고 전했다. 페이지 식스와의 인터뷰에서도 한 소식통은 “그들은 100% 사랑에 빠졌으며 남은 인생을 함께 보내고 싶어 한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여전히 잘 지내고 있지만 관계를 비밀로 하고 대중의 눈에 띄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휴 잭맨은 결혼한 지 27년이 된 데보라 리 퍼니스와 지난해 9월 이혼했다. 휴 잭맨과 데보라 리 퍼니스는 “우리는 거의 30년 동안 부부로서 훌륭하고 사랑스러운 결혼 생활을 함께하는 축복을 받았다. 이제 우리의 여정은 변화하고 있으며, 개인의 성장을 위해 헤어지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이혼 당시 비밀유지서약을 작성해, 이혼의 결정적 사유가 ‘휴 잭맨의 열애’와 관련 있을지 확인할 수 없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대중이 이들이 헤어진 시기를 놓고 환승연애 의심을 이어가고 있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휴 잭맨, 서튼 포스터, 영화 ‘위대한 쇼맨’,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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