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은지원의 충격적인 IQ 결과가 공개됐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상위 지능 2%, IQ 148 이상만 가입 가능한 멘사 시험에 도전한 은지원, 김종민, 최진혁의 모습이 공개됐다. 방송에서 세 사람은 시험 전 아이큐 156 멘사 회원이자 배우 지일주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은지원이 “나는 아이큐 146이었다”고 하자 최진혁은 “나는 아이큐 141, 영재반 출신이다”라며 자신의 아이큐를 공개했다. 그러자 김종민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옥상에서 떨어진 적 있는데 그때부터 공부가 하기 싫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은지원, 김종민, 최진혁은 멘사 회원이 될 자격이 있는지 실제 멘사 테스트에 참여했다. 세 사람은 ‘멘사코리아’ 입회 테스트를 위해 30분 동안 36문제를 풀었고, 모두 밝은 표정으로 문제를 풀어나갔다.
테스트 이후 결과를 기다리던 은지원은 “나는 안 볼래”라며 “동물 나오면 어떡해”라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 모습을 본 김종민은 “지원이형 젝스키스 할 때부터 항상 천재 소리를 들어왔다. 예능 할 때도 맨날 천재“라며 치켜세웠고, 은지원은 “밑밥 깔지 마. 보기 싫은데”라며 결과를 확인했다.
테스트 결과 세 사람 모두 멘사에는 불합격 했으나 예상을 깨고 가장 높은 IQ를 기록한 이는 바로 김종민이었다. 아이큐 141을 주장했던 최진혁은 105를, 은지원은 아이큐 100 이하의 수치, 김종민은 두 사람보다 높은 아이큐 107을 기록했다. 이에 신이 난 김종민은 “이런 바보들”이라며 해맑은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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