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박한별이 아쉬운 결별 소식을 전했다. 31일 박한별은 “최근 기사들에 제가 라이즈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되어있던데 현재 저는 그 회사 소속 아닙니다”라며 소속사와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냥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 알려드린다”라며 “기사 예쁘게 잘 써주셔서 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남은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용”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박한별은 한 브런치 카페에서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는 모습. 화려한 메이크업 없이도 여전히 빛나는 이목구비와 단아한 분위기가 이목을 끌었다.
올해 4월 박한별은 라이즈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라이즈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한별을 첫 아티스트로 영입하고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라며 “박한별이 연예계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그의 새 출발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한별 역시 소속사를 통해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라며 “팬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배우 박한별이 되겠다. 또한 라이즈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더 좋은 모습과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활동 중단 이후 오랜만에 연예계 복귀를 예고한 박한별을 향한 대중들의 기대가 쏟아진 가운데, 31일 라이즈 엔터테인먼트와 6개월 만에 결별했음을 알려 아쉬움을 안겼다.
한편, 박한별은 2017년 전 유리홀딩스 대표 유연석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러나 2019년 남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함께 클럽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되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유 전 대표는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2020년 12월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남편의 논란 이후 박한별은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해 왔으며 개인 채널 ‘박한별하나’를 개설하고 대중과 소통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라이즈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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