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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장’ 남편 둔 염정아, 자랑할 만…집안 공개됐습니다

이혜미 조회수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염정아와 황정민이 ‘살롱드립2’를 통해 ‘엄마 염정아’ 나아가 ‘아빠 황정민’의 이야기를 전했다.

6일 TEO 제작 웹 예능 ‘살롱드립2’에선 염정아와 황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들은 오는 9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크로스’의 주연배우들이다. ‘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로 염정아 황정민 외에도 전혜진 정만식 등이 출연한다.

이날 황정민은 ‘크로스’를 통해 첫 호흡을 맞춘 염정아에 대해 “관객 입장에서 보는 염정아는 굉장히 차갑고 도도한 도시여자 아닌가. 그런데 실제론 대단히 수더분하고 보이는 모습과는 정 반대의 이미지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염정아는 “내가 수더분한 도시여자”라는 한 마디로 웃음을 자아냈다. “주변에서 재미있다는 얘기 많이 듣지 않나? 본인도 알고 있나?”라는 물음엔 “그렇다. 다 알고 치는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 염정아가 고정 출연 중인 ‘언니네 산지직송’에 게스트로 나섰던 황정민은 “염정아가 만든 식혜가 그렇게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줄 몰랐다. 함부로 먹을 수가 없더라”고 말했다.

‘삼시세끼’에 이어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도 큰 손의 면면을 발휘 중인 염정아는 “요리에 대한 부담은 없나?”라는 질문에 “사실 내가 ‘삼시세끼’ 전까진 요리를 못했다. 집에서도 맛없다고 해서 잘 안했다. 그런데 ‘삼시세끼’를 하면서 완전 다른 사람이 된 거다. 갑자기 막 요리가 손에 붙는다. 그 후로 요리를 자주 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번엔 여러 번 해봤던 거라 전보단 덜 떨면서 요리를 하고 있다”며 “황정민이 게스트로 나왔을 땐 우리에게 밥을 해줬다. 정말 맛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황정민은 “그냥 하라고 해서 한 거다. 평소에도 (집에서) 요리를 하는 편이다. 내 주력 메뉴는 생산 요리다. 그 다음엔 튀김도 한다”라며 가정적인 면면을 뽐냈다.

가족 이야기도 전했다. 지난 2006년 정형외과 전문의와 결혼 후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염정아는 “작품에선 집안 실세로 나오는데 실제로도 그런가?”라는 질문에 “아니다. 우리 집에서 내 서열은 맨 밑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남편이 제일 위에 있고 그 다음이 아이들 그리고 마지막이 나다”라고 말했다.

염정아 남편은 정형외과 의사이자 병원장으로 알려졌다. 외모도 영화배우 뺨치게 훈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황정민은 “내가 봤을 때 애들을 너무 애지중지해서 그렇다. 내가 ‘그러지 말라. 나중에 애들 결혼하고 힘들어지면 어쩌려고 하나’라 했을 정도였다. 마음의 상처를 받을까 걱정이 됐다”라고 했다.

지난 2004년 뮤지컬 제작자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둔 황정민은 “24시간 중 단 1시간이라도 혼자 있고 싶을 때가 있다. 그래서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 다들 잘 때 혼자 새벽에 일어나서 음악을 들으며 도서를 하는 거다. 그러다 고등학생인 아들을 학교에 등교 시키고 또 쉰다. 그 시간이 내게 제일 행복하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염정아는 “이게 원래는 주부들이 느끼는 행복이다”라는 말로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살롱드립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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