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구성환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박나래를 보고 인형 같다고 감탄했다.
17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선 배우 구성환의 일상이 공개됐다. 전현무는 “예고편이 나가고 난리가 났다. 반응이 뜨겁다”라고 운을 뗐고 박나래는 “저는 이분을 뵙는 게 처음이다. 진짜 연예인 만나는 기분이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전현무는 “주승의 아는 형님으로 시작해 2년 반 만에 무지개 회원으로 금의환향했다”라며 구성환을 소개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구성환은 눈에 띄게 살이 빠진 모습으로 등장했고 멤버들은 “연예인이다. 연예인!” “살 왜 이렇게 빼셨냐” “너무 멋있는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구성환은 “나혼산 나온다고 살을 빼고 왔다. 진짜 시청자분들에게 인사를 꼭 드려야 하는 게 한 분 한 분이 응원하는 바람에 이 자리에 오게 됐다. 올해 10년 째 혼자살고 있는 구성환이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구성환은 박나래를 처음 본다며 “와 근데 너무 인형이야”라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박나래의 비주얼에 감탄했다. 이에 전현무는 “뭐 여러 인형도 있으니까. 애나벨도 인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구성환 형님이 나오는 영화를 몇 편 봤는데 일진 역할 많이 역할 많이 하셨더라”고 말했고 구성환은 “많이 맞는 역할을 했다. 다음 역할은 멋있는 정치 깡패 역할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정치깡패가 멋있을 수 있나?”라는 반응에 “항상 맞는 역할이었다가 처음으로 액션 연기를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성환의 일상이 공개됐다. 반려견 꽃분이와 10년 째 혼자 살고 있다는 그는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집을 공개했다. 화이트 호텔 콘셉트의 인테리어와 감각적인 오브제들, 열맞춰 정리한 옷방은 물론 70, 80 느낌이 물씬 풍기는 아지트를 공개하며 “(집을)낭만으로 채우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요리 실력 역시 공개했다. 식재료가 꽉 차 있는 냉장고에 스튜디오에선 “제대로 있으시다”라는 반응이 나왔다. 이어 앞치마를 두르고 골뱅이를 이용해 미나리골뱅이전 요리를 능숙하게 만드는 모습에 이장우는 “정말 요리 잘하시는 분 같다”라고 감탄했다. 요리가 끝난 후 설거지는 바로바로 하며 살림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비빔 칼국수까지 만든 그는 정성스럽게 만든 아침상을 들고 옥상으로 들고 가서 낭만가득 아침식사를 시작했다. 폭풍 흡입을 하는 구성환의 모습에 멤버들은 “미쳤다” “진짜 맛있겠다” “너무 행복해 보인다”라며 군침을 삼켰다. 밥을 먹고는 옥상 평상에 누워 바람을 맞으며 노래를 부르는 세상 행복한 모습으로 멤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식사를 끝낸 후 바로 설거지를 끝내며 깔끔함을 뽐낸 그는 범상치 않은 빅사이즈 유니폼으로 환복하고 운동기구들이 갖춰진 옥상에서 운동 삼매경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호언장담한 것과 달리 4세트 만에 완전히 녹다운 된 반전 모습을 보이며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댓글3
예뻐졌고만 댓글들 왜이리 꼬였냐
어떤 근거로 예뻐진건가요? 사전조사 해본건가요? 예쁘다는 의미가 몬지
예쁘다의 의미를 모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