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걸그룹 뉴진스가 ‘뉴스9’에 떴다. 이 자리에서 뉴진스 멤버들은 거침없는 상승세에 대한 소감과 뉴진스만의 매력, 앞으로의 목표 등을 전했다.
19일 KBS 1TV ‘KBS 뉴스9’에선 뉴진스가 게스트로 출연해 지난 활동을 돌아봤다.
지난해 7월 데뷔 이래 ‘Attention’ ‘Hype boy’ ‘Ditto’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4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뉴진스는 2023년에도 새 싱글 ‘Super Shy’로 국내 외 음원차트를 점령하고 K팝 걸그룹 최초로 7만 명 규모의 롤라팔루자 무대에 오르는 등 대세 행보를 이어간 바.
이에 다니엘은 “해외 팬 분들이 유독 ‘Super Shy’를 좋아해주시더라. 롤라팔루자 때도 관객 여러분들이 즐기고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감동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놀라운 상승세를 예상했나?”라는 질문엔 “개인적으로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공연을 할 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느꼈다. 감사한 마음이 크다”라고 답했다.
민지는 “멤버들을 보고 언젠가는 굉장히 멋있는 일을 함께할 거란 생각은 했었다. 그런데 이렇게 빨리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될 줄은 솔직히 예상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K팝을 녹인 뉴진스만의 특별함은 뭘까. 이에 민지는 “내가 생각했을 때 우리 뉴진스의 특별함이자 강점은 자연스러움이다. 무대 이 외의 모습에서도 꾸밈없이 솔직한 면면들이 우리를 조금 더 새롭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라며 뉴진스만의 매력을 소개했다.
해린은 뉴진스를 ‘구름’이라 표현하곤 “구름이 보는 사람에 따라 보이는 모양도 해석도 다르지 않나. 그런 자유로움이 뉴진스 같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앞서 뉴진스는 앞으로의 꿈으로 월드 투어를 꼽았던 터. 민지는 “개인적으로 무대에서 팬 분들과 아이 콘택트 하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 팬 분들도 그렇고 우리도 그렇고 현장을 실제로 즐기고 있다는 게 느껴져서다. 빨리 관객 분들과 만나고 싶다. 우리는 무대가 좋다”라며 바람을 전했다.
다니엘은 단독공연 시 오프닝 곡으로 데뷔곡인 ‘Attention’을 선보이고 싶다면서 “우리가 처음으로 대중에게 선보인 곡이고 개인적으로 애정이 가는 곡이기도 하다. 서로서로 붙어서 노래를 부른 그런 경험이 너무 재밌었다”며 이유를 덧붙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뉴스9’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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