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개설’ 이승기, 김종민 ‘행사 지각’ 폭로…”똥 싸러 가서 5분 동안 안 나와”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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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그룹 ‘코요태’ 김종민과 함께한 행사에서 벌어진 웃지 못할 일화를 꺼냈다.

지난 27일 이승기의 채널 ‘이승기2’에는 코미디언 이수근이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승기는 최근 재능 기부로 사회를 맡았던 행사 이야기를 풀어놨다. 이승기는 “그날 축하 공연 가수로 종민이 형이 온 거야. 코요태가”라며 “의사분들 많으시고 이랬는데 ‘자~ 다음 코요태입니다’ 그랬는데 안 나와”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봤더니만 똥 싸러 가가지고”라고 말했다.

이수근이 “종민이가? 아니면 신지가?”라고 묻자 이승기는 “종민이 형이. 5분을 안 들어오는 거야”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 형 아직도 약간 지식인들 앞에서 울렁증이 있나 봐”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왜 그러지? 제수씨가 워낙 현명하고 똑똑하신 분이거든”이라며 김종민의 아내를 언급했다. 김종민은 지난해 4월 11세 연하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승기가 언급한 행사는 지난 9월 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6 서울대병원 발전후원의 밤’이다. 이날 행사에는 병원 관계자와 후원인 등 280여 명이 참석했고, 코요태가 축하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KBS2 ‘1박 2일’ 시절도 돌아봤다. 이수근은 “음반 내는 거 아니면 ‘1박 2일’밖에 안 했다. 기업이었지. 이승기업. 하나의 기업체였지 뭐”라며 “2000년대 초창기에는 국민 남동생이라는 말을 붙였다. 너 진짜 어마어마했다”고 떠올렸다. 이승기가 “이런 얘기하니까 요새 너무 인기가 없어 보이는데?”라고 받아쳤다.
회식을 두고는 기억이 엇갈렸다. 이승기가 “우리가 생각보다 ‘1박 2일’ 할 때 회식이나 이런 걸 많이 안 했어”라고 하자, 이수근은 “우리 되게 많이 했어”라며 “너가 안 왔다니까? 안 오는 애들이 대체적으로 너랑 은지원”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솔직히 너한테 전화를 못했다. 너 그때 음악방송 하고 그래서 호동 선배도 ‘승기는 지켜주자’고 그랬거든, 늘”이라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이승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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