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은퇴하나…기성용, 경기 중 갈비뼈 골절→♥한혜진 독려에도 “이제 진짜 갔다”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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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한혜진이 남편인 축구선수 기성용의 건강 상태를 언급하며 은퇴까지 생각 중인 현재 상황을 전했다.
한혜진은 23일 자신의 채널 ‘배우 한혜진’에 가족 여행 영상을 올렸다. 그는 “저희 진짜 오랜만에 가족여행을 간다. 2박 3일 기장으로 가려고 한다. 이번 여행은 진짜 쉬고 오는 여행”이라며 “아빠랑 시온이랑 너무 오랜만에 놀러 가는 거라. 그거 이야기해도 되나?”라고 운전 중인 기성용에게 물었다.

한혜진이 “여보 갈비뼈 부러진 거”라며 남편의 부상을 언급하자 기성용은 “경기를 하다가 갈비뼈에 골절이 갔다. 진짜 다 된 것 같다”며 옆구리를 붙잡았다. 한혜진은 “몸이 다 됐다고 자꾸. 작년에도 부러지고 올해도 부러졌는데 근데 어제 경기 뛰지 않았나?”라고 되물었다. 기성용은 경기를 뛰는 동안 힘들었다며 약해진 몸 상태에 한숨을 쉬었다. 뼈가 왜 이렇게 쉽게 부러지는지 모르겠다며 투덜대는 남편에게 한혜진은 “늙어서 그렇다”며 연상 아내다운 면모를 보였다.

부산에 도착해 바닷가로 나간 한혜진은 수건으로 온몸을 감싼 기성용을 보며 “지금 이렇게 햇볕에 탈까 봐 엄청 걱정하고 있다. 아유. 왜 그러냐 진짜 남자가. 어차피 훈련하면서 경기하면서 많이 타지 않았나. 피부 관리 엄청 한다”고 핀잔을 줬다. 그러면서도 “우리 남편은 라면도 안 먹고 커피도 안 마시고 술도 당연히 안 마시고 자기 관리 끝판왕이다”라며 남편을 치켜세웠다. 기성용은 “그러면 뭐 하나. 뼈가 부러지는데. 이제 갔어 진짜”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현재 포항 스틸러스에서 뛰고 있는 기성용은 지난 8월 한 인터뷰에서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선수 이후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 있다. 어떤 길을 가겠다고 정하기보다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고민하고 있다”며 “아직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가장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채널 ‘배우 한혜진’, 한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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