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방송인 겸 사업가 정준하가 3년을 준비해 연 요거트 아이스크림 매장의 가격을 두고 온라인에서 의견이 갈리고 있다.
지난 14일 온라인에는 정준하가 선보인 요거트 아이스크림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다녀왔다는 누리꾼의 후기가 올라왔다.

이 누리꾼은 자신의 계정에 “용산에서 정준하 님을 봤는데 아이스크림을 열심히 팔고 계셨다”고 적었다. 작성자는 이어 “그런데 아무도 정준하 님이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셨는지 사람이 정말 없었다”며 “그래서 하나 사 먹을까 했는데 한 컵에 7,500원이길래 그 옆에 있는 푸딩을 사 먹었다. 죄송하다”고 적었다.

온라인에는 실제 판매 중인 아이스크림 사진도 함께 올라왔다. 사진 속 컵은 여성의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였다. 메뉴판에 따르면 싱글컵 가격은 7,500원이다. 맛을 추가하면 1,000원이 더 붙는다. 미디움컵은 9,800원.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너무 비싸다”, “밥 한 끼 가격이다”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반 아이스크림이 아닌 젤라토다. 젤라토는 원래 저 정도 가격이다”라는 반박도 나왔다. 현지 가격과 비교하는 의견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이 브랜드의 본점이 미국 시애틀에 있다며 “현지 가격은 6.95달러”라고 했다. 이는 우리 돈으로 약 9,300원 수준. 미국보다 오히려 싸다는 것이다. 이 누리꾼은 그러면서 “(정준하 브랜드가) 비싸게 파는 게 아니”라고 덧붙였다.

정준하는 앞서 지난달 채널 ‘정준하하하’에 ‘연예인 정준하 이젠 정말 마지막 오픈이라며 야심차게 개업한 요거트 브랜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매장 오픈을 알렸다. 그는 3년 전 시애틀에서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처음 먹고 반해, 오랜 노력 끝에 한국에 들여왔다고 밝혔다. 매장을 연 정준하는 “잘 가져왔다는 생각이 들어 행복하다”며 “이제 마지막이다. 더이상 브랜드는 오픈 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에 대해서는 “아이스크림이 아닌 몸에 좋은 요거트다. 요거트를 아이스크림처럼 먹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준하는 그동안 여러 외식 사업에 도전하며 개업과 폐업을 거듭해 왔다. 현재는 서울 강남에서 업장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강남 횟집의 한 달 매출이 수억 원에 이른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채널 ‘정준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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