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김보성이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집안 형편이 달라졌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공개했다.
지난 5일 공개된 채널 ‘허석 김보성’ 영상에서 김보성은 초등학생 시절 살았던 집과 아버지의 사업 부도에 관해 이야기했다. 김보성은 “초등학교 때 우리 집이 녹번동이었다. 지금도 아마 가면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녹번동은 서울 은평구에 있는 동네다. 이어 “지금도 수영장 있는 집이 별로 없는데 그 당시에 수영장 있는 집에 살았다”고 밝혔다.

당시 살던 집의 규모도 설명했다. 김보성은 “평수로 따지면 몇백 평이고 잔디밭 마당에 집이 3층에 앞에 수영장이 있었다”고 말했다. 몇백 평 규모의 부지에 잔디밭 마당과 3층짜리 주택, 수영장까지 갖춘 집이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아버지의 사업이 부도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김보성은 “어마어마하게 큰 집에 살았는데 아버지 사업이 부도됐다”고 말했다.

그 집의 집터에 얽힌 이야기도 전했다. 김보성은 “그 집터가 공동묘지 터였다. 거의 다 집주인이 돌아가시거나 했다고 하더라”며 “아버지가 부도난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해라 그런 이야기가 있다”고 덧붙였다. 공동묘지 터에 지어진 집이라 이전 집주인들에게 좋지 않은 일이 많았던 만큼, 사업 부도로 그친 것을 다행으로 여기라는 말을 들었다는 것이다.

김보성의 본명은 허석이다. 그는 현재 본명을 이름으로 내건 채널 ‘허석 김보성’을 운영하며 근황과 지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그는 ‘의리’를 앞세운 캐릭터로 각종 예능에서 얼굴을 알렸다. 2016년에는 로드FC를 통해 만 50세의 나이로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치렀다. 일본의 콘도 테츠오와 맞붙은 이 경기에서 눈 부위 부상으로 패했으며, 대전료는 소아암 어린이 돕기에 기부했다. 이 밖에도 여러 차례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김도현 기자 / 사진= 채널 ‘허석 김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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