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출석’ 박진영, ‘패노메논’ 美 상표 출원 11건 보류…JYP “담당자 생기면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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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추진 중인 K팝 축제 ‘패노메논(FANOMENON)’의 미국 상표 출원이 현지 심사 단계에서 멈춰 섰다. 출원 주체를 둘러싼 논란 속에 박진영은 앞으로 상표권을 넘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7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미국 특허상표청(USPTO)은 JYP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11월 14일 출원한 패노메논 상표 11건 모두에 대해 추가 심사를 보류한다는 통지서를 최근 보냈다. 화장품과 공연 분야의 경우 출원인의 본국에서 발급된 상표등록증 사본 등이 제출될 때까지 심사를 미루겠다는 내용이었다.
등록이 거절된 것은 아니다. 화장품 분야의 지난 3월 심사의견서에는 다른 상표와 충돌해 등록을 막을 만한 사유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USPTO는 보류 사유가 해소됐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내년 12월 열리는 글로벌 K팝 축제 패노메논의 해외 상표를 JYP가 단독으로 출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회사가 권리를 가져가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진영은 6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빨리 등록해야 하고, 우리 회사에는 이걸 하는 팀이 있어 일단 등록을 먼저 했다”며 “이제 담당자가 생기면 넘기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설마 이걸 하면서 JYP가 이 상표권을 갖는다? 설마”라고 반문했다. 무보수 약속과 달리 매달 직책수행경비를 받아 온 점에 대해서는 “받는 줄 몰랐다. 반납하면 되고 그러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고 해명했다.

같은 날 6일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의 계정에 “보수도 없이 시간 내고 자비 지출해가며 대한민국 문화 수출을 위해 그렇게 애쓰고 계시는데 합당한 예우를 해 드리지 못해 못내 안타깝고 미안하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섭섭함이 있더라도 잊고 K팝, 대한민국 문화를 세계에 펼칠 수 있도록 조금 더 뛰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진영은 이날(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이재명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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