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위, ’19살 연하’ 아내 자랑…”배우라고 음식물 쓰레기도 안 버리게 해”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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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이한위가 19살 연하 아내의 남다른 내조를 공개했다.

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지난달 28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의 주역 이한위, 김희정, 남성진, 강경헌이 출연했다. 이날 MC는 남성진에게 “진짜 무서운 분이 집에 계시다고 들었다”며 그의 아내인 배우 김지영을 언급했다. 남성진은 “무섭다고 하면 혼난다. 대부분 남편들이 아내 무서워하지 않나”라며 웃었다.
이를 듣던 이한위는 “우리 집이랑 너무 다른 집인 것 같다”며 아내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우리 집사람은 저한테 따지지 않고 캐묻지도 않는다. 뒤지질 않는다”며 “저한테 무관심한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고 아내의 애정을 자랑했다. 이어 “전 여태껏 음식물쓰레기를 한 번도 버려 본 적이 없다. 버리기 싫어서가 아니라 배우니까 그런 걸 안 했으면 좋겠다고 아내가 부탁하더라”고 털어놨다. 남성진은 “지구에 있는 사람 같지 않다. 전 제가 한다”며 혀를 내둘렀다.

건강 비결을 묻는 말에도 가족 이야기가 빠지지 않았다. 이한위는 “제가 나이에 비해 어처구니없이 어린애들과 생활하고 있다. 우리 집사람도 사실 애다. 우리 집에는 저 빼고 애만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걱정도 할수록 늘지 않나. 걱정이 있지만 가급적 걱정을 안 하고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꾸준한 걷기도 비결로 꼽았다. 이한위는 “배우 생활 약 40년을 한마디로 정리하라고 하면 규칙적으로 불규칙했다고 말할 수 있다”며 “우리는 2만 보 걸을 때도 있지만 100보 걸을 때도 있다. 요즘 일이 없더라도 6,000보를 걷자고 생각한다”고 했다.

일일드라마 특유의 빡빡한 촬영 일정에 관한 이야기도 오갔다. 남성진은 “촬영장에 안마기도 갖고 다니며 선배님 괜찮냐고 여쭤보고 비타민도 챙기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한위는 “후배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배고프고 춥고 더워하기도 한다. 제가 그 후배한테 한 번 더 물어보고 은퇴를 권유한다”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한위는 2008년 19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KBS1 ‘아침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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