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돌싱’ 황신혜, 딸 이진이 위해→연명 치료 미리 포기했다…”부담주기 싫어”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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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황신혜가 딸을 위해 연명 치료를 포기했다는 사실을 밝혀 시선을 끌었다. 7일 KBS 1TV의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연예계 대표 여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삶의 의미를 되짚었다.

신계숙은 “대장 내시경 검사를 10년 넘게 미뤄왔다”고 하고, “건강을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며 자신의 건강 문제를 고백했다. 반면, 황신혜는 “별다른 증상 없이 갱년기가 지나갔다”고 전하며, 20대부터 운동을 꾸준히 해온 비결에 대해 언급했다. 헬스장이 흔치 않았던 시절부터 운동을 시작해 자신만의 건강 적금을 쌓아왔다고 했다.

싱글즈는 40년 전통의 손두부 맛집에서 건강한 한 끼를 즐겼다. 국내산 콩으로 직접 만든 손두부와 두부버섯전골로 맛있는 시간을 보냈고, 신계숙은 손두부의 부드러운 맛을 찬양하며 “두부계의 실크”라고 표현했다. 황신혜는 7년 전 위암 수술을 받은 어머니가 가족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아 모아둔 천만 원을 수술비와 간병비로 건넸던 이야기를 기억하며 당시의 감정을 고백했다.

이들은 연명 의료에 관한 생각도 나눴다. 황신혜는 임종 과정에서 연명 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미리 밝혀두는 ‘사전 연명 의료 의향서’에 오래전부터 관심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녀의 어머니도 연명 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이미 밝혀 신청을 마쳤다. 황신혜는 남겨진 딸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이 의사를 등록했다. 현실적인 건강 고민을 나눈 싱글즈의 하루는 10월 7일 수요일 저녁 7시 40분,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63년생 황신혜는 1983년 MBC 1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당시 ‘컴퓨터 미인’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그는 1987년 첫 결혼 후 9개월 만에 이혼했으며, 이후 1998년 재혼해 딸 이진이를 얻었다. 그러나 그는 2005년 두 번째 이혼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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