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母 심정지에도 연락 두절→’8억 횡령’ 친언니 수소문…”사람도 아냐, 경찰=쓰레기”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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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모친의 건강 상태를 공개하며 혈육과 경찰 당국의 대응에 분통을 터뜨렸다.

권민아는 28일 자신의 계정에 “제발 부탁한다. 친언니 찾는다고 이름으로 기사라도 내달라”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어머니는 현재 고양시 명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며 “더 악화되면 엄마 뇌 손상이나 생명도 지장, 지금 많이 안 좋다”는 설명이다. 전날 밤에는 “우리 예쁜 엄마 내가 미안하다. 제발 기도해 달라”고 적었다. 당시 “심정지 왔대도 연락 안 받는 이 OOOO야. 네가 사람이니”라는 표현으로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가족에게는 “언니 후회하지 말고 연락 좀 달라. 엄마 이렇게 된 게 언니 때문인 거 알고 나면 그때도 회피할 수 있겠는가?”라며 다그쳤다. 과거 수차례 신고했지만 생존 여부만 확인됐고, 상대가 거처와 근황을 알리지 말라고 당부했다는 것이다. 누리꾼이 “이 와중에 게시글을 올리다니. 제발 계정 활동은 멀리하고 사셨으면 좋겠다”는 댓글을 달자 “찾는 데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면 뭐라도 해봐야 한다”고 맞받았다.
전과 달리 읽음 표시가 지워지지 않아 지구대 측과 통화하며 실종신고로 안위를 알아보려 했으나 “우리가 할일 아니”라는 답을 들었다고 하소연했다. “경찰은 쓰레기”라며 언성을 높인 그는 “이 상황에 횡설수설 좀 했다고 귀 기울여 듣지도 않고 전화를 끊었다. 아주 불친절했지만 (다른 담당자에게 다시 연락해) 겨우 접수는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일 그는 친언니가 7~8억 원을 횡령했다고 폭로하며 사기죄, 사문서위조죄, 협박죄 등을 밝히겠다며 법적 조치를 예고한 바 있다. 2012년 데뷔해 2019년 팀을 떠난 뒤 배우로 전향해 활동했으며, 모던베리코리아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가 한 달 만에 해지한 이력이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권민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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