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kg·당뇨 직전’ 이선민, “현상금 1000만 원” 내걸었다…결국 금연→다이어트 선언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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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개그맨 이선민이 심각해진 건강 상태를 고백하며 파격적인 조건의 금연과 체중 감량을 공식적으로 약속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채널 ‘침착맨’에 공개된 ‘퍼스트 펭귄 이선민 초대석’ 영상에서는 이선민이 출연해 최근 바쁜 근황과 함께 건강에 대한 깊은 속내를 공유했다. 그는 지상파 고정 프로그램은 없지만 웹 채널 고정이 10여 개에 달해 한 달에 20가량 활발히 촬영을 진행 중이라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을 전했다.
그러나 눈코 뜰 새 없는 스케줄 탓에 몸 관리가 소홀해졌다고 밝힌 그는 “최근에 몇 개월 동안 운동을 잘 못 했다”라며 “옛날에는 허벅지가 26인치까지 나왔는데 지금은 24.5인치”라고 아쉬움을 털어놨다. 특히 체중이 96kg까지 늘어났다며 “오래 살고 싶기도 하고 건강 때문에”라며 “당뇨 직전 단계”라고 밝혀 주변의 걱정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이선민은 건강 회복을 위해 다이어트와 금연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강한 결단을 내렸다. 이에 침착맨은 시청자 제보를 받아 흡연 사실을 잡아내는 현상금 공약 방식을 제안했고, 이선민은 이를 기꺼이 수용하며 좌중을 놀라게 했다.
그는 “지구상 어떤 곳에서든 이선민이가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목격하셔서 제보를 하신다면, 증거 자료를 찍어서 제보를 해 주셔서 걸리게 된다면 현상금을 드리도록 하겠다”라며 당초 3000만 원이라는 큰 금액을 제시했다. 이후 침착맨과의 조율 끝에 현상금을 1000만 원으로 최종 확정 지었다. 침착맨은 3일간의 번복 유예 기간을 부여했으나 이선민은 “다이어트만큼은 제 의지대로 해내겠다”라며 굳은 의지를 다졌다.

본업인 코미디를 넘어 활동 영역을 점차 넓히고 있는 그는 고향을 위한 뜻깊은 행보도 잊지 않았다. 같은 날 서울광장에서 열린 행사를 통해 구미시 홍보대사로 정식 위촉된 그가 지역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을지 많은 기대가 쏠린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침착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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