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정관수술 8년 차에 복원 수술…”정자 8마리→이제 아이 낳을 수 있다고”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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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래퍼 겸 배우 스윙스가 정관수술 복원 후 기쁜 마음을 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980회는 김창옥, 장기하, 스윙스, ‘아이들’ 전소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감이 차오른다~ 가자! 아티스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스윙스는 “아빠가 될 준비를 마쳤다”며 과거 정관수술을 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제가 9, 10년 전 ‘난 원하지 않는 아이를 낳지 않겠어’라는 생각이었다. 확실하게 막을 방법이 정관수술이지 않냐”며 “집 근처 병원에서 묶었다”고 전했다.
이어 스윙스는 “의사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몇 년간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묶는 건 좋은데 1년마다 임신 확률이 10%씩 준다고 하시더라. 9년 정도 복원 수술을 안 하면 안 되는 거다”라며 “7, 8년 차에 생각이 바뀌었다. 아이를 원하게 될 것 같더라. 알아보고 복원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충격적인 복원 수술을 듣게 됐다고. 스윙스는 “3개월 뒤에 경과가 나온다고 해서 가봤는데 정자가 7~8마리만 있더라”며 “원래 남자는 평균 2~3억 마리 정도 있다고 한다. 인구 2~3억 나라가 초토화돼서 8명이 된 거다”라고 비유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는 “처음에는 어떡하지 싶었는데 결국 포기했다. ‘난 이제 끝났구나, 내 멍청함으로 이런 실수를 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스윙스는 채널 콘텐츠를 준비하던 중 남성 호르몬 수치를 확인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그는 “하는 김에 정자 수도 확인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화면이 꽉 차 있더라. ‘이 정도면 된 거냐’라고 물었더니 ‘이제 아이 낳으실 수 있다’고 하시더라”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스윙스는 “저 이제 아이를 낳을 수 있게 됐다”며 환호성을 터트려 웃음을 안겼다.

1986년생인 스윙스는 2008년 ‘Upgrade’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유튜버 진용진이 연출한 웹 영화 ‘부권’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MBC에서 방송된다.
윤시은 기자 / 사진=스윙스,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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