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나래 기자] 개그맨 이홍렬이 전립선암 의심 판정을 받고 겪었던 조직검사 경험담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이홍렬의 채널에는 동료 개그우먼 박미선과 이성미가 등장해 근황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영상에서 박미선은 과거 유방암을 이겨낸 이성미와 자신을 언급, “우리 둘 다 암스트롱”이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남자들 전립선암처럼 여자들 유방암이 많더라”고 전했다. 이에 이홍렬은 “나는 전립선암이 거의 확실하다고 해서 조직검사를 받았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이홍렬은 “세상 검사, 검사 중에 정말 받지 말아야 할 조직검사가 전립선암 조직검사”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전립선이 어디 달려 있냐. 너희들 한 번 만져봐라. 너희들 없지?”라며 “거기까지 가려면 뒤로 들어가야 한다. 뒤로 대롱 같은 게 들어가서 그 사이로 주삿바늘같이 생긴 기구가 들어가 조직을 딱딱 떼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12조각을 떼는데 전신마취도 아니었다. 모니터를 보고 있으면 ‘일곱 개 남았어요’, ‘여섯 개 남았어요’, ‘다섯 개 남았어요’ 하면서 그걸 떼어내는 거다”라고 고통스러웠던 순간을 떠올렸다.
또한 이홍렬은 검사 후 지혈 과정 역시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떼어낸 부위의 출혈을 막기 위해 내부에 지혈용 거즈를 빽빽하게 채워 넣는다”며 “퇴원 무렵 거즈를 조금씩 빼내는데, 1cm씩 제거할 때마다 너무 아파서 절로 비명이 터져 나왔다”고 상황을 재현했다. 다행히 최종 검진 결과는 암이 아니었다. 그는 “검사해서 배양해서 조사해 보니까 만성 염증으로 판단이 났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1979년 TBC 라디오 ‘가요대행진’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홍렬은 MBC ‘청춘행진곡’, ‘오늘은 좋은 날’,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이홍렬 TV’




![‘포핸즈’ 송강 쓰러졌다…이준영 선택한 정진영에 “왜 내가 아니냐” 분노 [종합]](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9/06222801/CP-2022-0227-39534861-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