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년 차’ 유명 女가수, 캐나다 다큐서 뜬금 폭로…”K팝은 연애 못할 문화, 몰래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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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글로벌 톱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가 K팝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마주해야 했던 현실적인 제약과 비밀 연애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3일(현지 시각) 캐나다 매체 토론토스타에 따르면 리사는 자신의 다큐멘터리 ‘올웨이즈 라리사’를 통해 “이제야 내 삶을 살게 됐다”라는 의미심장한 회고를 남겼다. 지난 2011년 14세의 어린 나이에 한국으로 건너와 겪었던 호된 연습생 시절과 월별 평가 과정을 돌아보며 눈물을 터뜨린 그는 “감히 목소리를 내거나 내 생각을 표현하지 못했다”라며 그간 느꼈던 중압감을 내비쳤다.

특히 가요계 내에서 사실상 금기시되는 연애에 대해서도 솔직한 입장을 전했다. 리사는 “K팝 문화에서는 연애를 할 수 없다”라며 “교제 사실이 파파라치에게 포착되면 인기가 떨어지고, 어렸을 때 몇 차례 연애했지만 이를 숨겨야 했다”라고 토로했다. 자신의 개인적인 연애가 그룹 전체의 인기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길 원치 않았다는 심경도 덧붙였다. 솔로 앨범 수록곡 ‘드림’ 역시 이러한 비밀 연애 경험에서 탄생한 곡이라 밝히며 “공개 전 상대에게 허락을 구했고, 상대는 팬들이 정체를 찾아내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동의했다”라고 회상했다.

그간 LVMH 가문의 프레데릭 아르노, 태국 배우 블루 퐁티왓 등과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이면서도 침묵을 지켜온 리사는 독자 행보를 펼치며 본업 활동에 전력을 다하는 중이다. 4일(한국 시각) 오전 9시 새 싱글 ‘사와디카’를 전 세계 동시 발표한 그는 고향 방콕의 풍경을 담은 화려한 뮤직비디오와 강렬한 랩 사운드로 아티스트로서의 독보적 정체성을 선명하게 증명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단독 레지던시 공연을 10분 만에 매진시키는 등 전 세계 무대를 누비고 있는 리사의 솔직한 성장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올웨이즈 라리사’는 오는 11일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를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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