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 25년 만 SM 떠나며 눈물→’작별 선물’ 플렉스…”사랑했었다”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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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25년간 몸담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며 눈물을 쏟았다.

유리는 지난 2일 개인 계정에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종료를 앞두고 촬영한 사진과 영상 여러 장을 올리며 애틋한 소회를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소속사 측이 준비한 선물이 담겼고, “24년 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하다. 모두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SM”이라는 글귀와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이라는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연습생 시절로 보이는 앳된 사진도 함께 공개하며 “2001년 연습생으로 입사해서 어느덧 25년이 흘렀다. 저 유리를 키워주시고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적었다.

“우린 또 함께 할 거니까 다시 웃으며 만나자”며 이별의 아쉬움을 전하는 과정에서 결국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휴지로 눈물을 닦는 모습과 함께 “사랑했었다”는 짧은 문구를 남겨 오랜 세월 몸담은 회사를 떠나는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앞서 유리는 지난달 30일 계정을 통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 누리꾼이 “최근에 한 가장 비싼 소비는 무엇이냐”고 묻자, 애니메이션 ‘이누야샤’의 ‘퇴사짤’을 곁들여 “저를 위해 일해주신 우리 회사(SM) 분들께 작별 선물”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SM은 지난달 31일 “권유리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8월 31일 자로 19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하기로 상호 협의했다”며 “당사와의 전속계약은 종료되지만 향후 소녀시대로서의 활동은 변함없이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공교롭게도 계약 종료 당일 소녀시대 유닛 효리수(효연·유리·수영)가 첫 디지털 싱글 ‘스키비디(Skibidi)’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해 눈길을 끌었다. 유리는 지난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SM엔터테인먼트에 몸담아왔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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