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女배우, ‘2번 유산→1년 시험관’ 끝 결실…”기적처럼 아기 천사 찾아와”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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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설유진이 결혼 9년 만에 두 차례 유산과 1년간의 시험관 시술을 딛고 찾아온 임신 소식을 알렸다.

설유진은 지난달 30일 개인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제가 임신 소식을 전할 날이 올 줄이야. 결혼 9년 차에 저희 부부에게도 너무나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중한 아기 천사가 기적처럼 찾아와 줬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임신 테스트기와 초음파 사진, 시험관 시술에 쓴 주사기와 약병을 하트 모양으로 배열한 모습이 담겼다.
건강한 아이를 만나기 위해 시험관 PGT를 1년간 이어온 그는 “2번의 유산 후 건강한 아이를 만나기 위해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하며 그간의 고충을 풀어냈다. 곁을 지켜준 배우자를 향해서는 “지금 이 시간이 오기까지 옆에서 언제나 변함없이 나를 위해 온 마음 다해 믿음 주며 웃게 해준 고맙고 사랑하는 나의 남편, 정말 고맙다”고 애틋한 마음을 남겼다.

태명을 ‘망고’로 정했다는 설유진은 출산 예정일이 오는 11월 26일이며 현재 임신 8개월 차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성별은 추후 공개하겠다고 덧붙이며 “지금도 새 생명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분을 위해 온몸 다해 기도한다. 축복이, 기적이 모두에게 함께하기를”이라는 글로 비슷한 시간을 견디는 이들에게 격려를 건넸다.

2017년 배우 한경석과 부부의 연을 맺은 설유진은 1984년생으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2에서 은선진 역, JTBC ‘부부의 세계’에서 간호사 역, ‘닥터 차정숙’에서 종수 아내 역을 맡았다. 이밖에도 ‘눈물의 여왕’, ‘지옥에서 온 판사’, ‘정숙한 세일즈’, ‘하이퍼 나이프’, ‘검법남녀 시즌2’, ‘황금빛 내 인생’, ‘더 뱅커’, ’38사기동대’, ‘형사록’ 등에서 조·단역을 소화했고,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서는 김소라 역을 맡았다. 영화 ‘인간중독’, ‘감기’, ‘런닝맨’ 등 스크린 무대에도 이름을 올려왔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설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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