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미지 되찾길 바라”…’48만 구독’ 유튜버, 난데없는 비난 세례에 입 열었다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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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제주 지역 실종 사건들과 관련해 비판 여론의 무차별적인 불똥을 맞은 제주 전문 크리에이터 뭐랭하맨이 억울함과 함께 소신 있는 입장을 밝혔다.

약 4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제주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뭐랭하맨은 최근 개인 채널 영상에 갑작스러운 악성 댓글로 피해를 입었다. 최근 제주 지역에서는 실종 신고 허위 종결 및 고(故) 장미란 씨를 비롯한 실종자들의 잇따른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사회적으로 거센 공분이 일었다. 그러나 관련 범죄나 담당 경찰의 부실 대응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지역 크리에이터에게 “당장 사과하라”, “해명글 왜 안 올리냐” 등의 무차별적인 악플이 1,000개 이상 쏟아지는 기이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뭐랭하맨은 지난 28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뉴스에 나올 정도로 나에게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 그런데 나한테 왜 이런 댓글을 다시는지 모르겠다”라며 갑작스러운 비난 폭격에 당혹스러운 심정을 숨기지 않고 털어놨다.

그는 제주가 예로부터 거지, 도둑, 대문이 없던 ‘삼무도’라 불렸던 점을 다시금 언급하며 “이런 이야기를 들으며 제주가 안전하고 평화로운 섬이라고 믿으며 살아왔다. 요즘 제주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나도 제주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걱정이 된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최근 사건들로 많은 사람이 의문을 품고 있고 나 역시 같은 의문을 가지고 있으며 사건의 진상이 제대로 밝혀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나는 제주에 살고 있는 사람이고, 이런 일이 계속된다면 가장 걱정될 사람은 나와 다른 제주도민들”이라고 단호히 지적했다.

아울러 “누군가의 편을 드는 것이 아니다. 그저 많은 사람들이 가진 의문이 더 이상 어떤 물음표 하나도 남지 않고 명명백백히 밝혀지는 것을 바란다. 제주도가 다시 안전하고 평화로운 섬의 이미지를 되찾기를 바랄 뿐”이라며 소신을 덧붙였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자신을 믿고 찾아와 응원해 준 구독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잊지 않는 모습도 보였다.
최민준 기자 / 사진= 뭐랭하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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