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쌍둥이 형’ 허공 섭외→’허위 홍보’ 당했다…”민·형사 법적 조치”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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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가수 허각 측이 쌍둥이 형 허공의 행사 섭외 과정에서 불거진 초상권 무단 도용 및 허위 홍보 피해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30일 허각의 소속사 OS프로젝트는 공식 계정을 통해 “경기도 남양주 소재 레스토랑 오픈 행사와 관련해 허각의 출연이 확정된 것처럼 사진과 이름을 무단 도용한 허위 홍보 사실을 확인했다”라며 민·형사상 모든 법률 검토에 착수했음을 알렸다.
사건의 내막을 살펴보면 해당 레스토랑은 지난 8월 4일 허각의 쌍둥이 형인 가수 허공에게 오픈행사 축하 공연을 요청했고, 허공은 이를 수락해 출연을 협의했다. 그러나 업체 측은 온라인 소식란에 허각의 사진과 함께 ‘가수 허각이 깜짝 등장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는 허위 문구를 작성해 올리며 허각이 직접 출연하는 것처럼 사실을 왜곡했다.

이에 아티스트 측은 즉각 강력히 항의하며 무단 도용한 홍보물의 완전한 삭제와 공식 사과문 올리기를 요청했다. 업체 측은 업무 진행 과정의 실수라며 사과했으나, 이후 온라인상에서 허각의 이름과 사진만 뺐을 뿐 ‘서프라이즈 무대’ 등의 유인 문구는 그대로 유지했다. 심지어 8월 29일 행사 당일 현장에는 허각의 사진과 이름이 버젓이 포함된 홍보물을 세워두어 방문객들에게 커다란 혼란을 안겼다.
피해 상황에 대해 기획사 관계자는 “허각이 출연한다는 홍보를 믿고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있었고, 현장에서 허각이 곧 올 것이라는 안내를 받았다는 제보까지 확인되고 있다”라며 “허각은 해당 행사에 출연하기로 약속하거나 섭외된 사실이 전혀 없음에도 억울하게 불필요한 오해와 비난을 받게 됐다”라고 밝혔다.

결국 강경 대응을 선언한 이들은 “허각의 성명과 초상 무단 상업적 이용 및 허위 홍보로 인한 아티스트의 명예 침해에 대해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현장 제보 자료를 바탕으로 끝까지 대처하겠다는 방침을 명확히 밝혔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허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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