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안와사’ 유퉁, 몽골서 딸 미미와 뭉클한 재회…”얼굴 많이 좋아졌다”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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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구안와사풍 재발로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 중인 배우 유퉁이 몽골에서 딸 미미 양과 가슴 뭉클한 만남을 가졌다.

유퉁은 지난 27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유퉁 몽골. 미미가 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몽골에 머무르고 있는 유퉁을 보기 위해 찾아온 딸 미미 양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서 그가 먼저 “어쩐 일로 아빠한테 왔나”라며 다정하게 묻자, 미미 양은 “아빠가 걱정돼서 왔다”며 깊은 속내를 전했다. 이에 그는 “걱정하지 마라. 좋아지고 있다. 얼굴도 많이 돌아왔지 않나”라며 딸을 안심시켰다. 이어 그는 딸의 근황을 살뜰히 챙기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공부 잘하고 있지? 방은 마음에 들어?”라는 질문에 미미 양은 수줍게 미소를 지으며 “네”라고 답했다. 그가 “우리 미미 어른스럽다. 사랑해”라고 마음을 고백하자, 미미 양은 손 하트를 만들어 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앞서 유퉁은 지난 6일 건강 이상 소식을 직접 전한 바 있다. 그는 “세 번째 구안와사풍이 찾아왔다”고 밝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정밀 CT 촬영 결과상으로는 별다른 이상이 나오지 않았으나, 평소 당뇨를 앓고 있는 데다 뇌경색과 뇌 병변 위험성이 크다는 의료진의 진단에 따라 정밀 경과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의 몽골행 역시 의료진의 강력한 권유로 이루어졌다. 당시 그는 “박사님께서 스트레스받지 말고, 몽골로 가라고 하셨다. 사실 딸 미미도 아파서 입원해 있었고 아직도 치료받는 중”이라며 부녀가 함께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음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닥친 시련을 반드시 이겨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후 유퉁은 치료와 휴식을 겸해 지난 17일 딸이 있는 몽골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수많은 악플로 인해 심적 고통을 겪은 끝에 재혼한 어머니를 따라 몽골에서 지내고 있던 딸 미미 양을 곁에서 지켜주고 보살피기 위한 결정이었다. 현지 인터뷰를 통해 유퉁은 부녀 모두의 건강 상태가 한결 좋아졌다고 밝히며, 당분간 몽골에 체류하면서 딸을 온전히 보살필 계획이라는 뜻을 전했다.
앞서 유퉁은 지난 2017년 33세 연하의 몽골인 여성과 여덟 번째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으나, 2019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딸 미미 양을 홀로 양육하는 과정은 방송과 개인 채널을 통해 꾸준히 공개돼 왔다.
김나래 기자 / 사진= 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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