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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허양임과의 이혼 소식과 아들 승재 군의 양육권 관련 사실을 알린 지 하루 만에 담담한 근황을 전했다.

고지용은 30일 자신의 계정에 “회복 중인 사람과 노견의 산책. 건강하자”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과 산책을 즐기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고지용은 축구 유니폼 차림으로 반려견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특히 건강 회복을 암시하는 듯한 글귀를 덧붙여 이목을 끌었다.

앞서 29일 고지용은 허양임과 2년 전 이혼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공동 명의의 이혼 발표문을 통해 오랜 고민 끝에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으며, 아이 부모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승재 군의 양육권은 전처인 허양임에게 간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이가 상황을 받아들이고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2년간 이혼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고지용은 “이혼은 서로의 길을 존중하고 각자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아빠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고, 비록 부부로서는 갈라섰지만 서로를 응원하며 잘 지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도 “아이를 지키기 위한 선택을 했을 뿐”이라며 추측성 루머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최근 제기된 건강 이상설에 대해 고지용은 “나의 불찰로 인해 간 기능 이상이 잠깐 왔을 뿐, 현재는 회복 중이며 호전되는 중이다”라고 해명했다.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한 고지용은 2013년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과 결혼해 아들 승재 군을 얻었다. 부자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고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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