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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개그맨 김준호와의 사이에서 소중한 2세를 안게 됐다. 결혼 1년 만에 전해진 기쁜 소식에 많은 팬들과 동료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김지민은 30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작년 우린 영원한 둘이 되었고 올해 우린 꿈꾸던 셋이 되었다”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써 내려갔다. 그는 “무리하지 말고 조급해하지 말자며 다독여주던 오빠를 의지해 시작한 첫 시험관 시술에서 고맙게도 한 번 만에 아이가 찾아왔다”라고 고백하며 아이의 태명이 ‘두룹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준비 과정부터 결실을 보기까지의 비하인드도 함께 전했다. 김지민은 두 달간 건강 회복에 집중해 준 의료진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나 역시 엄마의 간절한 바람으로 태어난 소중한 존재였음을 새삼 깨달았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어 모든 검사 결과가 양호하게 나오자마자 교수에게 “지금 바로 시험관 시술을 진행하겠다”라고 고집을 부렸던 에피소드를 전하며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그동안 소식을 아껴둔 이유에 대해서는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 비밀을 지키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김지민은 “평소 입이 가벼운 편인데 참아낼 수 있었던 건 모두 아이의 힘이다. 그동안 내 입방정을 들어준 인공지능에게 고맙다”라는 재치 있는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이어 “이제 안정기를 지나 마음 편히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됐다. 우리 부부와 반려동물, 그리고 새로 올 아이까지 세상 모든 것을 얻은 기분이다”라며 충만한 행복감을 내비쳤다. 지난해 7월 김준호와 백년가약을 맺은 김지민은 시험관 시술 도전을 정직하게 공유하며 많은 대중의 응원을 받아왔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김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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