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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가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에게 카드를 뺏겼다고 전했다.
지난 28일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오리파 대박, 아마 전 세계 최초가 아닐까 싶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 속 강남은 포켓몬 카드를 구매하기 위해 일본의 아키하바라를 찾았다.

강남은 “포켓몬 카드를 사냥하러 간다”라고 말했고, 제작진은 신이 난 강남을 향해 “상화 님도 아시냐”라고 물었다. 강남은 “알고 있다. 작작 하라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는 “일단 오늘은 사지 말라고 했다. 상화 씨가 카드 가지고 가버렸다”라며 “그래서 따로 개인 카드를 가지고 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한 굿즈 가게를 방문한 강남은 “판다. 맨 왼쪽 위 내가 원하는 거다. 어떡하냐”라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제작진이 “살까요?”라고 묻자, 강남은 “진짜 가볍게 얘기한다. 3,200만 원이다”라고 실소를 터트렸다. 그는 쉽게 눈을 떼지 못했고, “너무 사고 싶다. 확률이 10분의 1이다”라고 고민했다.

그러면서 “할까, 말까. 구독자를 위해서 하는 거다. 구독자들 재밌으라고. 강남이가 잃어야 재밌을 것 아니냐”라며 자신을 합리화했다. 결국 강남은 희박한 확률의 랜덤 카드를 구매한 뒤 조심스럽게 포장지를 뜯기 시작했다.
그가 뽑은 카드는 피카츄가 그려진 일명 ‘대박 카드’. 강남은 자신이 가지고 싶어 했던 카드가 나오자, 소리를 지르며 기뻐했다. 그가 구매한 상품은 110만 원 상당의 포켓몬 랜덤 카드지만, 600만 원으로 되팔 수 있는 가치를 가졌다고.

2011년 그룹 ‘M.I.B’로 데뷔한 강남은 2019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 결혼했다. 그는 지난달에도 자신의 채널에서 5,000만 원어치 포켓몬 카드를 구매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강남은 “경제 감각이 마비됐다. 최악의 남편 같다”라는 자조 섞인 농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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