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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방송인 풍자가 33kg을 감량한 과정을 공개하며, 다이어트를 포기하려던 자신을 붙잡아 준 모델 한혜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7일 채널 ‘풍자테레비’에는 ‘광고X -33KG 감량 솔직한 다이어트 과정, 이렇게 하니까 빠졌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풍자는 지난 2025년 2월부터 약 1년 5개월간 다이어트를 이어오며 33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관련 영상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망신스러워서 그랬다. 지금도 덩치가 크지만 원래 더 컸다”며 “누가 봐도 ‘다이어트 열심히 했다’는 상태가 되어야 영상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예전보다 빠진 건 맞지만 마르거나 그런 건 아니지 않냐”며 “내가 다이어트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게 부끄럽고, 그런 자격이 있나 싶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다이어트를 시작한 계기는 방송 출연이었다고. 풍자는 “어떤 프로그램에 들어가게 됐는데 몸을 써야 하는 프로그램이라 다이어트를 원하셨던 것 같다”며 “10kg에서 15kg 정도 감량해줄 수 있겠느냐고 말하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보이는 직업이다 보니 다이어트가 정말 필요하다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나 해당 프로그램은 촬영에 들어가기도 전에 무산됐다.

풍자는 한 달간 약 7kg을 감량한 뒤 다이어트를 그만둘지 고민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이때 그를 붙잡은 사람이 바로 한혜진이었다.
그는 “혜진 언니가 나를 붙잡았다. ‘지금 살이 빠진 게 아니라 노폐물만 빠진 것’이라고 하더라”며 “‘이왕 뺀 거 아깝지 않냐. 도와주겠다’고 했고, 그게 지금까지 오게 됐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다이어트 주사를 사용한 사실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사람들이 내가 살 빠진 걸 보고 단기간에 살을 뺀 건 주사밖에 없다고 하는데 저는 1년 5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다이어트를 했다”며 “초반에는 주사의 도움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효과는 좋았다. 그런데 일상생활이 불편하고 부작용도 좀 있었다”며 “일을 하는 상태에서는 힘들어서 지금은 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주사 다이어트를 통해 감량한 체중은 약 7kg이라고도 덧붙였다.

풍자는 운동 외에도 여러 방법을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운동만으로 살을 뺀 건 아니다. 피부가 처져 리프팅과 레이저 시술도 받았고, 보조제도 정말 많이 먹어봤다”며 “돈도 쓰고 노력도 많이 했다”고 그간의 감량기를 이야기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풍자, 채널 ‘풍자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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