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연이은 결별 소식과 악플러 대응, 건강 악화로 인한 콘서트 및 신보 연기까지 잇달아 겪으며 뜻하지 않은 시련의 계절을 지나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 20일 공식 팬 플랫폼을 통해 오는 9월 개최 예정이었던 고양 스타디움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고질적이었던 이관개방증 증세가 최근 들어 악화됐다”며 “노래를 부를 때 본래 컨디션을 유지하기 힘든 상황이 지속됐다”고 안타까운 사정을 알렸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 역시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예정된 콘서트와 정규 6집 발매 일정을 전체적으로 재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아이유는 “전문가들로부터 활동량이 많고 땀을 많이 흘리는 공연 활동은 당분간 무리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질환 자체가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수준은 아니며, 몇 개월간 치료와 휴식에 전념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덧붙여 팬들의 걱정을 덜었다. 이번 신보는 투어와 밀접하게 연결된 앨범인 만큼 발매 시기 조정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유는 약 4년간의 공개 열애를 마무리지은 지 불과 열흘 만에 또다시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 앞서 10일 아이유와 배우 이종석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동료 관계로 남기로 했다”며 결별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2012년 음악 방송 MC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던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바쁜 일정 속에서 결국 각자의 길을 걷기로 뜻을 모았다.

개인적인 이별의 아픔 속에서도 아이유는 자신을 향한 무분별한 악성 게시물과 루머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이어가며 강단 있는 면모를 보였다. 지난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아이유 측은 악플러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법원에 메타를 상대로 증거개시를 신청했다. 국내 수사의 한계를 넘어 해외 법절차까지 동원해 SNS 스레드 계정 운영자가 남긴 허위 사실 및 명예훼손성 게시물 52건의 작성자 상세 정보를 확보하겠다는 강경한 의지다.
해당 악플러는 아이유의 대표곡인 ‘스트로베리 문’과 ‘어푸’에 국가적 참사를 연관 지어 모욕하거나 근거 없는 정치적 낙인을 찍는 등 악의적인 주장을 펼쳐온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유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끝까지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단호한 입장이다.

오랜 기간 쉼 없이 달려온 아이유는 결별의 아픔과 악플러와의 법적 다툼, 건강상의 문제라는 삼중고를 맞닥뜨리며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다. 비록 무대 위 아이유를 마주할 날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연하고 당차게 위기를 대처해 나가는 그에게 팬들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치료와 재충전을 마친 뒤 한층 더 건강하고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아이유의 내일을 기대해 본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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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악플달지 맙시다. 마음고생이 많을 거잖아요. 여러분들이 응원하고 여러분들이 좋은 미래를 만들어야 하고, 여러분들이 앉아주고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유를 응원 부탁합니다.
우리의 미래세대들이 건강하게 더욱 더 강건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세상을 볼 수 있도록 재충전하여 빨리 돌아오기를 소원해요.특히 아이유는 너무 아까운 우리의 K-culture인데 내딸 처럼 이쁘고 항상 겸손한 행동의 아이유 화이팅.!!! "청춘은 아프다"는 소설책이 있잖아~~~ 잘 견뎌서 우리 문화를 위하여 열심히 사고하고 복귀를 빌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