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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10년 만에 복귀를 선언한 가수 지나가 편안해진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섰다.

지나는 13일 자신의 계정에 “오랜만이에요. 오랜만에 사진 찍는 시간이 참 행복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그는 흰색 민소매 상의와 청바지를 매치한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카메라를 바라보며 짓는 그의 화사한 미소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이어 지나는 촬영에 임한 소회도 밝혔다. 그는 “예전처럼 잘해야 한다는 생각보다, 지금의 저를 있는 그대로 담고 싶었던 하루였습니다”라며 “우리 이야기, 조금씩 이어가 볼게요. musicjourney, findingmyself”라고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지난 2010년 디지털 싱글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지나는 데뷔 직후 타이틀곡 ‘꺼져 줄게 잘 살아’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만 그는 2016년 원정 성매매 의혹에 휩싸이며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당시 미국 현지 주식 투자자 등과 세 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맺고 대가성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받은 그는 재판 과정에서 “브로커에게 속았을 뿐 호감을 가지고 만난 상대”라고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법원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인정해 벌금 2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이로 인해 긴 공백기를 가졌던 지나는 약 10년 만인 지난달, 팬들의 투표를 통해 자신의 히트곡인 ‘꺼져 줄게 잘 살아’를 첫 리메이크 음원으로 결정, 본격적인 활동 재개 소식을 전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지나,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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